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킨은 무엇일까. 유저들이 직접 '내가 좋아하는 스킨'을 뽑아 순위를 매긴다.
/▲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는 24일까지 '2016 챔피언 스킨 어워드'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스킨 어워드는 LoL의 다양한 스킨 아이템 중 투표를 통해 인기 스킨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유저는 총 5개 부문별로 마음에 드는 스킨 1종씩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각 부문별로 지난해 출시된 스킨 및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스킨 4~8종이 후보로 올라 있다.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각각 여성형과 남성형 스킨 8종이 후보에 등재됐고, 요들연기상에는 작고 귀여운 이미지의 요들형 챔피언 스킨 4종, 특별상에는 비인간형 챔피언 스킨 4종이 각각 노미네이트 됐다. 공로상 부문 후보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한 스테디셀러 스킨 4종이다.
투표가 완료되고 순위가 정해지면 25일부터 31일까지 각 부문별 인기 스킨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5개 부문별 1위 스킨 총 5종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부문별 2위 스킨 5종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다양한 스킨을 통해 챔피언을 외형을 꾸미는 것도 LoL을 즐기는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스킨 어워드를 통해 평소 마음에 들었던 스킨에 투표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는 행운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투표에 참여한 유저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케넨' 챔피언 및 '불의 축제 케넨' 스킨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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