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렛미인’,‘체인지라이프’시즌 2 참여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이하 비엘)은 22일 대구 중구 동성로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에서 베트남 하노이 홍녹병원과 상호 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의료기술 교류, 의료관광 유치 등에 협력한다. 특히 비엘 측은 홍녹병원의 진료시스템 개선과 의료진 연수를 지원하며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에도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녹병원 대표인 우에 홍녹 빈(NGUYEN NGOC VINH)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한편 베트남판 ‘렛미인’으로 알려진‘체인지라이프’시즌2 ‘신데렐라의 여정’에도 비엘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인지라이프’는 사고로 인한 외모장애와 선천적인 기형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변화가 절실한 베트남국민들에게 한국 의료진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아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월 방송 예정이다. 지난해 1월 베트남 국영방송 VTN이 베트남 전역에 방송하며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시즌 1에도 비엘이 후원했다.
이성하 비엘 대표원장은 “지역의료기관으로 유일하게 베트남 국영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만큼 의료선진화 노력과 함께 국내 및 해외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대구 지역 해외진출 선두 의료기관으로 대구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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