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예비 부부를 위한 이벤트에 나서 화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웨딩싱어즈’라는 코너를 소개하며 “멤버들이 팀을 결성, 결혼식의 감동을 더해 줄 축가와 서프라이즈한 선물을 드립니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님의 소중한 사연을 받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신청서에는 신랑 신부의 이름, 나이, 연애기간(처음 만난 날로부터), 결혼 예정일, 사연 신청 이유 등을 적게 돼 있다.
제작진은 어느 결혼식에 참석한 듯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신랑 신부와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우스꽝스러운 의상과 메이크업을 한 멤버들이 예비 부부를 축하해주는 광경이다.
네티즌들은 “신랑 신부와 그 가족들은 잊지 못할 결혼식일 듯하다”(an*******), “결혼식의 감동을 더해줄 듯”(fo****), “무도가 와서 축가를 불러준다면 어떤 옷차림이라도 영광”(10*****)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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