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난티 펜트하우스 야외수영장.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제공
에머슨퍼시픽이 지난 21일 경기도 가평 유명산 자락에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을 오픈했다. 설계, 인테리어, 조명, 환경설비 등 각 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5년여 동안 설계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총 76채로 이뤄졌고 소수 회원제로 운영된다. 주변 산세와 지형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설계로 광활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
객실은 총 4종류다. '더 하우스'는 숲 속에 한 채씩 독립적으로 배치된 단독 주택으로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 하우스'는 넓은 테라스를 갖춰 울창한 숲을, '풀 하우스'는 객실 내 풀에서 운치 있는 호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무라타 하우스'는 프라이빗 온천탕을 품고 있다.
이 외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 바, 베이커리, 아카데미, 스파, 야외 수영장, 노천 온천, 등산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회원들을 위한 공연, 키즈 아카데미와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고객들의 가치 있는 시간을 위해 탄생한, 도심에서 가깝고도 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이라며 "아난티 펜트하우스 회원은 서울은 물론,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오픈 예정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펜트하우스 체인들을 누릴 수 있다"며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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