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ㆍ가양동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일반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용지를 24일 공고할 예정이다.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만 9,785㎡ 중 6만 6,165㎡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 녹색기술, 나노기술 분야 25개 업종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단 중소기업은 40% 이상을 확보하면 된다.
분양 신청은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를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은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10회의 일반분양으로 전체 면적의 61.9%가 분양됐다. 9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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