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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태인-넥센 김대우, 1대1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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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태인-넥센 김대우, 1대1 트레이드

입력
2016.03.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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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22일 삼성이 내야수 채태인(왼쪽)을 넥센에, 넥센은 우완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를 삼성에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22일 삼성이 내야수 채태인(왼쪽)을 넥센에, 넥센은 우완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를 삼성에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개막을 불과 열흘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팀은 22일 삼성이 내야수 채태인(34)을 넥센에, 넥센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대우(29)를 삼성에 내주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김대우를 통해 임창용이 이탈하면서 구멍이 뚫린 불펜을 보강하고,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빠져나간 1루수 거포 자리를 메워 전력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채태인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천수 24일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서 은퇴식

이천수(35)가 24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에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이천수의 은퇴식을 레바논전 하프타임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일원이자 2006년 독일 월드컵 원정 첫 승리의 주역으로서 작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KFA는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은퇴식을 열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홍명보, 황선홍(이상 2002년), 하석주(2003년), 김태영(2005년), 김도훈, 유상철(이상 2006년), 서정원(2008년), 이운재(2010년), 안정환(2012년), 이영표(2013년), 차두리, 설기현(이상 2015년)이 은퇴식을 치렀고 이천수가 13번째다. 현재 이천수는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로공사 새 사령탑에 김종민 전 대한항공 감독 선임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을 지휘했던 김종민(42)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감독은 마산 중앙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대한항공 감독을 맡다 지난달 11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팀을 떠났다. 김 감독은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재밌는 배구를 보여 드리겠다”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명문 구단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1월 이호 전 감독이 건강 악화로 물러나면서 박종익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KLPGA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상금 10억원으로 증액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총상금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KL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최고 상금 규모다. 한국여자오픈을 공동 주최하는 기아자동차와 대한골프협회는 올해 개최 30회를 맞아 이같이 우승 상금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후원사인 기아자동차는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상금을 각각 6억원, 7억원으로 증액했고, 이번에 또 3억원을 늘렸다. 우승 상금도 종전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부상으로는 기아자동차 차량도 제공한다. 우승자는 또 다음 년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출전권도 거머쥔다. 한국여자오픈은 6월 19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삼성라이온즈, 8년만에 새 유니폼 교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 디자인 변경.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 디자인 변경.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16년부터 신축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쓰는 삼성 라이온즈가 8년만에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했다. 삼성은 22일 “2008년부터 착용하던 유니폼 디자인을 8년 만에 변경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새 유니폼에도 팀의 상징인 파란 색을 사용했다. 기존 핀스트라이프는 사라지고 흰색이 강조됐다. 또한 프로야구 원년 시절 유니폼의 주요 색상으로 쓰인 레드 컬러를 이번 새 유니폼에 포인트로 일부 적용했다. 삼성은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단에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고 새 우승 DNA를 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24일 두산과 시범경기부터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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