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교육부가 22일 발표한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사범대학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평가 대상인 전국 45개 사범대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등 16개 A등급 대학에 포함됐다. 대전ㆍ충청지역에서 A 등급을 받은 대학은 한남대와 함께 충남대, 공주대가 선정됐다. B등급 대학은 23곳, C등급 5곳, D등급 1곳이었다.
교육부는 전임교원확보율, 교원임용률,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 연구실적 등 20여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대학은 정원의 30%, D등급은 50%를 감축하기로 했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교육학과, 역사교육과, 미술교육과, 수학교육과 등 6개 학과를 두고 있다.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영어, 수학 등 과목에서는 수석합격자도 다수 배출하기도 했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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