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풀무원, 치유의 숲 만들기 앞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풀무원, 치유의 숲 만들기 앞장

입력
2016.03.22 19:06
0 0
풀무원 직원 가족들이 22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국유림에서 참나무 묘목을 정성껏 심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와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치유의 숲’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 직원 가족들이 22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국유림에서 참나무 묘목을 정성껏 심고 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와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치유의 숲’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숲을 힐링 공간으로 가꾸는 ‘치유의 숲’조성에 나섰다.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본부장 김혜경)는 22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산 33일대 국유림에서 풀무원 가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풀무원과 산림청이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함께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과 풀무원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루브라 참나무 묘목 1,000그루를 심었다. 풀무원은 지난해에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 인근 국유림에서 치유의 숲 조성 행사를 열고 소나무 3,000그루를 식재했다.

앞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2013년 산림청과 연수원 뒷산(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산55)14ha의 국유림을 ‘국민의 숲’으로 조성한다는 협약을 했다.

국민의 숲은 다양한 산림체험을 하면서 휴양을 할 수 있도록 개방된 국유림이다. 여기에 치유 기능을 더한 것이 치유의 숲이다.

풀무원측은 이곳 국민의 숲에 다양한 숲 활동 시설을 갖추고 숲길체험 지도사를 배치해 치유의 숲으로 발전시켜 갈 참이다. 현재 지역 청소년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숲산책 숲놀이 산행체험 등의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혜경 로하스아카데미 본부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산림의 미래 가치를 높여가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풀무원이 국민의 심신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치유의 숲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 임직원과 가족이 매년 실시해 온 나무심기 행사를 작년부터 치유의 숲 조성에 집중시키고 있다”며 “참여 대상을 풀무원 고객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덕동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