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오거돈)는 오는 6월 재학생 40명 가량을 중국 이우시장에 파견해 유통아이템 조사 등을 거쳐 귀국 후 교내에서 4개월간 세일즈 활동을 벌이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희망 학생은 다음달 2일까지 창업교육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선발된 학생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역실무교육(통관절차 및 어학)을 거쳐 6월 1~10일 팀 구성 및 아이템 조사 활동을 벌인다. 참가비는 창업동아리 학생의 경우 25만원, 일반학생은 50만원이다.
선발된 학생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이우시장에 파견돼 현지 활동을 벌인 뒤 귀국 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동명대 교내 상설 판매장 및 온라인 판매 등 세일즈 활동을 벌인다.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시장 탐방을 통한 판매아이템 발굴 및 다양한 무역지식기법 습득 등을 위한 글로벌세일즈맨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편 중국 절강성 이우시에 위치한 이우시장(이우푸텐소상품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유통시장으로 알려졌다. 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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