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칠곡군, 아프리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칠곡군, 아프리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입력
2016.03.22 15:58
0 0
백선기 칠곡군수(사진 가운데)와 장세학 군의회의장(오른쪽 첫번째)이 아프리카 에티오파아를 방문해 열악한 식수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칠곡군 제공
백선기 칠곡군수(사진 가운데)와 장세학 군의회의장(오른쪽 첫번째)이 아프리카 에티오파아를 방문해 열악한 식수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새마을운동을 세계적으로 확산 보급하고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아프리카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조성하는 시범마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1억5,000만원과 칠곡군 등 모두 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새마을 조직 육성 및 주민의식 개혁과 새마을회관, 식수개발, 마을 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 사업과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중 현지 실사를 거쳐 마을별로 3, 4명의 봉사단원을 선발, 교육을 거쳐 9월쯤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군의회의장 등이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마을을 방문,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때 모은 평화의 동전과 군민의 성금으로 현지에 칠곡평화마을 및 초등학교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18일에는 주민 다수가 한센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칠곡 연호2리 주민들까지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에티오피아 돕기에 군민들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뿌리내려 주민의식 개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군민과 행정 지원을 병행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홍국기자 hkchoi@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