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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꽃 축제 4월 9,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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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꽃 축제 4월 9, 10일 개최

입력
2016.03.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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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명물 유달산에는 매년 4월이면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다./2016-03-22(한국일보)
목포의 명물 유달산에는 매년 4월이면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한다./2016-03-22(한국일보)

전남 목포시는‘2016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다음달 9, 10일 이틀간 유달산과 로데오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봄愛 속삭임, 목포愛 설레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첫날인 9일에는 테마가 있는 유달산 꽃길걷기, 유달산 둘레길 탐방, 근대문화거리 걷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테마가 있는 유달산 꽃길걷기는 봄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수군, 해군군악대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길을 걷는 행사다.

특히 둘레길 탐방은 올해 조성을 완료한 35개의 스토리텔링 코스를 축제기간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광해설사와 동반 산행하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노적봉 주무대에서 수군 교대식, 4·8 만세운동 재현극 행사가 열리고, 노적봉 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시립예술단의 봄향기 머금은 잔향, 박애리와 함께하는 전국유달국악대전, 로데오 광장에서는 신유, 이혜리 등 유명가수와 함께 하는 봄놀이 축하쇼가 펼쳐진다.

10일에는 노적봉 야외무대에서 비보이와 발리댄스 공연, 나도 목포가수다, 명인명창국악향연 등이 상춘객들의 흥을 돋운다.

유달예술타운에서는 갯돌 마당극, 앙상블 섹소폰 연주, 전국유달국악대전이 개최된다. 축제 연계로는 축제 전야제인 남진야시장 남진 축하공연, 주주동산 키즈존, 로봇체험, 향토음식관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형형색색의 꽃과 기묘한 바위의 전설이 있는 유달산과 홍어ㆍ민어ㆍ낙지ㆍ갈치ㆍ꽃게 등 목포 오미와 같은 식도락의 천국인 목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행복을 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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