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연가-아매도 내 사랑아’
5월14일부터 9월말까지
전북 남원시가 5월부터 광한루원에서 국악 창극 ‘광한루연가-아매도 내 사랑아’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조금씩 사랑을 키워나가며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깊이 있고 설득력 있게 다룬다. 광한루의 야경을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광한루와 오작교를 배경으로 한 수중 무대를 제작하고 화려한 조명도 갖춘다.
극작가 최기우씨가 극본을 썼고, 류경호 전주대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5월 14일 공연을 시작해 9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관객을 찾아간다. 휴가철인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매주 목, 금, 토요일 3일간 연속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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