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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 출전해 1타수 무안타…타율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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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 출전해 1타수 무안타…타율 0.200

입력
2016.03.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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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전해 무안타에 그친 LA에인절스의 최지만. AP 연합뉴스
대타 출전해 무안타에 그친 LA에인절스의 최지만. AP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LA에인절스의 최지만(25)이 경기 후반 대타 출전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3-1로 앞서 7회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3번 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대신해 방망이를 잡은 최지만은 밀워키의 세 번째 투수 프랭클린 모랄레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초 최지만의 바로 앞 타자에서 공격이 끝나는 바람에 최지만은 한 타석만 소화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까지 시범경기 4경기 7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타율이 0.205에서 0.200(45타수 9안타)으로 떨어졌다.

밀워키는 1-3으로 뒤진 9회말 야디엘 리베라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곧바로 제이콥 노팅엄이 끝내기 홈런을 날려 4-3으로 승리했다.

김주희기자 juh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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