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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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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40대 남성

입력
2016.03.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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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달 4일 오전 옥수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정화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모기 퇴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서울 성동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난달 4일 오전 옥수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정화조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모기 퇴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한국인 중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씨가 22일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브라질에 출장을 갔다 왔다. 16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유전자 검사(PCR)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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