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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두 번째 멀티히트…타율 2할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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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두 번째 멀티히트…타율 2할 진입

입력
2016.03.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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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볼티모어)가 안타 2개를 터트려 2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김현수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40타수 8안타)이 됐다. 최근 7경기에서는 타율 3할6푼8리(19타수 7안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우완투수 장 마리네스의 초구를 공략,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페드로 알바레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며 메이저리그 2호 득점도 신고했다. 김현수는 6-3으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지난 17일 피츠버그전 이후 이번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다. 두 팀은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도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에 시범경기 첫 도루까지 기록했다. 경기는 에인절스의 5-1 승리로 끝났다. 박병호(미네소타)는 뉴욕 양키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시애틀)는 클리블랜드와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공으로 한 차례 출루, 시범경기 7번째 득점을 올렸다.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준우승

한국 스노보드 알파인 기대주 이상호(한국체대)가 유로파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상호는 20일 오스트리아 게르리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주관 유로파컵 평행대회전(PGS)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평행회전ㆍ평행대회전 금메달리스트 빅 와일드(러시아) 등 월드컵 상위선수가 대거 참가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스키연맹 포인트 400점을 얻었다. 이상호는 예선 1ㆍ2차 기록 합산 1분10초09로 전체 2위로 본선 16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부슬러 파트리크(독일)을 제압했고, 4강에서는 독일 윈터버그 파이널 월드컵 우승자 코라티 에드윈(이탈리아)을 만나 승리를 따냈다. 결승에서 로크 마르구치(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우승까지 노렸던 이상호는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28일까지 슬로베니아 로글라와 이탈리아 라시네스에서 훈련 및 대회에 참가하고, 일본 선수권대회까지 거친 뒤 4월 3일 귀국 예정이다.

박지성,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한다

박지성(35)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 추점자로 나선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은 내달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추첨자로 박지성이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 한 관계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최근 조 추첨자로 와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았고, 이에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예선에는 아시아지역 12개국이 월드컵 본선을 위해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 한국과 카타르가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달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나머지 10개국이 결정된다.

프로야구 개막 미디어데이 28일 개최

2016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김재호 유희관(이상 두산), 박한이 차우찬(이상 삼성), 이종욱 이재학(이상 NC), 서건창 김세현(이상 넥센), 김강민ㆍ김광현(이상 SK), 정근우 안영명(이상 한화), 이범호 윤석민(이상 KIA), 황재균 손승락(이상 롯데), 류제국 박용택(이상 LG), 박경수 조무근(이상 kt)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20명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오후 2시부터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과 만난다. 3시부터 시작하는 공식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사령탑의 출사표와 각 구단 대표 선수의 목표를 듣는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이 참가 선수에게 바라는 소원을 적어 넣고 추첨을 통해 즉석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 박스(Wish Box)’ 코너와 팬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는 등 팬들과 소통 시간도 준비한다.

미디어데이&팬페스트 입장권은 22일 오전 11시부터 KBO 앱에서 선착순 25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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