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내버스 승객에게 교통카드 증정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매주 낮 시간대 운행하는 시내버스 1대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현장에서 승객에게 1만원 충전 교통카드를 나눠주는 ‘골든벨 버스’이벤트를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벤트는 교통카드 정산 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 후원으로 6개월간 이어진다.
시는 교통카드인 한꿈이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다음 달부터 일정기간 이용횟수 상위자에게도 사은품을 주기로 했다. 사은품은 한꿈이카드 홈페이지(www.hankkumicard.co.kr) 응모자 중 최다 이용자 순으로 지급한다.
시는 승객이 한꿈이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친절한 기사로 추천한 운수 종사자 중 5명을 선정해 상금(20만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추천 승객 20명에게도 교통카드(1만원)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모바일카드 사용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10명에게 상금(10만원)을 지급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장(임시 고객센터)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사용 금액(1회 2,000원)을 충전해주는 캐시백 행사도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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