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企 수출보험비 무료 지원
한국무역협회가 연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중소ㆍ중견 기업 회원사의 수출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한다. 보상 한도는 5만달러로 손실액의 90~95%를 보상받을 수 있다. 협회는 약 1,000개사에 각 25만원 가량 보험가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험 가입 후 1년 동안 기업의 일반 수출, 위탁가공무역, 중계 무역 등 모든 수출 거래에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 또는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대우, 새 사명ㆍ통합기업이미지 선포식
포스코대우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주요 그룹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사명 및 통합기업이미지(CIㆍ사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해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후 ‘대우인터내셔널’이라는 사명을 사용해왔다. 새 CI는 신뢰와 혁신을 상징하는 포스코 브랜드와 창조적 도전정신을 지향해온 대우 브랜드가 결합해 그룹 세계화를 선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화테크윈 한국형발사체 액체로켓엔진 첫 출하
한화테크윈은 경남 창원 2사업장에서 한국형발사체(KSLV-Ⅱ) 초도 엔진 출하식을 열고 75톤 액체로켓엔진 1대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출하된 75톤 엔진은 나로우주센터로 보내 한 달간 시험준비를 거친 뒤 내달 중순부터 성능시험에 들어간다.
갤럭시S7 시리즈 중국 비롯한 전세계 100여개국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한국, 미국, 유럽 등에 갤럭시S7 시리즈를 1차 출시한 데 이어 18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는 전작 갤럭시S6 시리즈에 비해 2.5배 가량 주문이 늘었으며, 중국에서는 사전 주문량이 1,000만대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환 장관 “중국 기업 1.2억달러 투자 즉석 결정”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17일 중국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부동산 업체인 구천그룹과 유젠그룹이 각각 1억달러와 2,000만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즉석에서 결정해 놀랐다”고 말했다. 구천 그룹은 경북 포항에 5성급 호텔을 짓고, 유젠그룹은 포항에 티타늄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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