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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회사로부터 통큰 기부 받은 美 유기견 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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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회사로부터 통큰 기부 받은 美 유기견 보호소

입력
2016.03.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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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료회사 프롬패밀리푸드가 3만 8,000캔의 사료를 전달하고 있다. Fromm Family Foods 페이스북
미국 사료회사 프롬패밀리푸드가 3만 8,000캔의 사료를 전달하고 있다. Fromm Family Foods 페이스북

우리는 흔히 기업을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체’로 정의 내린다. 기업에게 있어 이익을 내는 것은 무엇보다 최우선과제다. 하지만 여기 그 과제는 잠시 미뤄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이 있다.

동물전문매체 바크포스트는 최근 1904년부터 5대째 내려오는 가족소유회사인 미국 반려동물 사료업체 프롬패밀리푸드가 미시간 주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 3만 8,000캔이 넘는 사료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엄청난 양을 옮기기 위해서 승합차와 트럭이 여러 대 동원됐다. 또 밤새 수송된 사료를 내리는 데에도 많은 일손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모든 보호소의 자원봉사자들이 기꺼이 나와 이를 도왔다.

이제 보호소의 유기견들이 새 사료의 맛에 매료될 일만 남았다. 프롬패밀리푸드의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비영리동물보호단체뿐만 아니라 미시간 주의 반려인, 반려동물들에게 좋은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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