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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또 '멀티 히트'... 타율 2할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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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또 '멀티 히트'... 타율 2할대 진입

입력
2016.03.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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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사진=연합뉴스

볼티모어 김현수(28)가 마침내 시범경기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17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을 기록한 그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68(19타수 7안타)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범경기 타율이 0.200(40타수 8안타)이 됐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김현수는 상대 우완투수 장 마리네스의 초구에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스의 홈런 때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2호 득점을 올렸다. 이어 6-3으로 앞선 3회 말에도 우완투수 카일 맥퍼슨으로부터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낮은 빠른 공을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5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7회초 L.J. 호스와 교체됐다. 양팀은 8-8로 비겼다.

한편 미네소타 박병호(30)는 이날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볼넷은 시범경기 들어 처음이다. 시애틀 이대호도 클리블랜드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출루하는 데 그쳤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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