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 /사진=개인 공식 사이트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선두권 경쟁에서 밀렸다.
최경주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앤드로지(파72ㆍ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공동 7위였던 순위는 공동 11위로 내려갔다.
세계골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골라냈다. 이틀 동안 13언더파 131타를 친 데이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ㆍ11언더파 133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졌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타를 줄여 공동 42위로 컷을 통과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애덤 스콧(호주)은 1타를 잃고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로 떨어졌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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