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오혜상은 잊어주세요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SBS 오전 8.20)
최근 종방한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독한 악역 오혜상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던 박세영은 “악녀 오혜상은 잊고 인간 박세영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여행을 통해 착한 이미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박세영은 MC 김수로와 오골계 우리를 방문하지만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 드라마 속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던 오혜상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김수로도 깜짝 놀란다. 평소 표현력이 약하다는 박세영은 김수로가 전수한 표현법을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김종민의 영어노래 도전기
청년대한민국 잘 부탁드립니다(KBS1 오후 1.20)
김종민이 가수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가사가 영어로 된 노래에 도전한다. 김종민은 한 애니메이션 회사에 방문해 면접을 통해 신규사업팀 사원으로 배정됐다. 첫 업무로 아이들을 위한 영어동요를 녹음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과거 영어평가에서 4세 수준이 나왔다. 코요테 리더지만 평소 영어 가사는 신지가 부른다”며 난색을 표해 동료들을 폭소케 했다. 직원들은 김종민에게 “아이들이 친구로 느낄 정도의 정겨운 발음”이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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