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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문 앞둔 쿠바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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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방문 앞둔 쿠바는 지금…

입력
2016.03.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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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1928년 캘빈 쿨리지 전 대통령 이후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88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20일~22일까지 쿠바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아바나의 한 레스토랑 앞에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 평의회의장과 오바마 대통령의 초상화 위에 '쿠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포스터가 붙어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1928년 캘빈 쿨리지 전 대통령 이후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88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20일~22일까지 쿠바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아바나의 한 레스토랑 앞에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 평의회의장과 오바마 대통령의 초상화 위에 '쿠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포스터가 붙어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1928년 캘빈 쿨리지 전 대통령 이후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88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20일~22일까지 쿠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오바마 여사, 딸 말리아와 사샤와 함께 방문길에 올라 양국간 비밀 회담을 주선한 하이메 오르케 추기경과 회동,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정상회담,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마지막날에는 아바나의 알리시아 알론소 대극장에서 쿠바 국민들을 상대로 역사적인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쓴 편지를 포함한 쿠바행 우편물을 실은 항공기가 53년만에 처음으로 쿠바에 도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쓴 편지는 76세 쿠바 여성인 일레아나 야르사가 쓴 편지에 대한 답장이다. 2014년 양국 국교정상화 이전까지 미국과 쿠바 간의 우편 업무는 냉전이 한창이던 1963년 단절됐고 제 3국을 거쳐 우편물을 주고 받아왔었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17일(현지시간) 쿠바의 아바나에서 두 명의 남성이 쿠바 국기와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발코니에 서 있다. 아바나=EPA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쿠바의 아바나에서 두 명의 남성이 쿠바 국기와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발코니에 서 있다. 아바나=EPA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어린이들이 야구를 하고 있다. 쿠바를 방문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야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지난 2014년 12월 양국 관계정상화 이후 15개월만에 열리는 친선전이며 199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후 처음으로 미국 야구팀이 쿠바땅에서 펼치는 경기가 된다. 아바나=AF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어린이들이 야구를 하고 있다. 쿠바를 방문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야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지난 2014년 12월 양국 관계정상화 이후 15개월만에 열리는 친선전이며 199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이후 처음으로 미국 야구팀이 쿠바땅에서 펼치는 경기가 된다. 아바나=AF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0일~22일까지 쿠바 방문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쓴 편지를 포함한 쿠바행 우편물을 실은 항공기가 53년만에 처음으로 쿠바에 도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쓴 편지는 76세 쿠바 여성인 일레아나 야르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17일(현지시간) 아바나의 자택에서 야르사씨가 가족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0일~22일까지 쿠바 방문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쓴 편지를 포함한 쿠바행 우편물을 실은 항공기가 53년만에 처음으로 쿠바에 도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쓴 편지는 76세 쿠바 여성인 일레아나 야르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17일(현지시간) 아바나의 자택에서 야르사씨가 가족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어두운 아바나의 길가에 앉은 청소년들이 Wi-Fi를 이용해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어두운 아바나의 길가에 앉은 청소년들이 Wi-Fi를 이용해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 야구장에서 16일(현지시간) 근로자들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아바나=로이터 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 야구장에서 16일(현지시간) 근로자들이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아바나=로이터 뉴스1
16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 야구장 전경. 아바나=EPA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 야구장 전경. 아바나=EPA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의회 앞에서 근로자들이 도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아바나=AF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의 의회 앞에서 근로자들이 도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아바나=AF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택시로 운영되고 있는 클래식 차량 한대가 '쿠바 인생 만세'라고 적힌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택시로 운영되고 있는 클래식 차량 한대가 '쿠바 인생 만세'라고 적힌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0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쿠바 국민을 상대로 한 연설 장소인 아바나의 알리시아 알론소 국립대극장 앞에 14일(현지시간) 클래식 컨버터블 차량 한대가 세워져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0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쿠바 국민을 상대로 한 연설 장소인 아바나의 알리시아 알론소 국립대극장 앞에 14일(현지시간) 클래식 컨버터블 차량 한대가 세워져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쿠바 아바나의 한 기념품 상점에 14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의 사진이 들어간 냉장고 자석이 진열되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쿠바 아바나의 한 기념품 상점에 14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의 사진이 들어간 냉장고 자석이 진열되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쿠바 아바나에서 17일(현지시간) 빈티지 차량이 달리고 있다. 쿠바에서는 1940~1950년대 미국산 빈티지 차량을 일상적으로 불 수 있어 '살아있는 자동차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바나=로이터 뉴스1
/쿠바 아바나에서 17일(현지시간) 빈티지 차량이 달리고 있다. 쿠바에서는 1940~1950년대 미국산 빈티지 차량을 일상적으로 불 수 있어 '살아있는 자동차 박물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바나=로이터 뉴스1
/1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빈티지 차량을 탄 관광객들이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아바나=로이터 뉴스1
/1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빈티지 차량을 탄 관광객들이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아바나=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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