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에게 버려지는 일은 어떤 반려견에게든 끔찍한 일이다. 그러나 만약 그 반려견이 어미 개라면, 또 갓 낳은 새끼 강아지들과 헤어져야만 했다면 그 고통은 상상조차 불가능할 것이다.
영상에 나온 어미 개는 출산 직후 혼자 캘리포니아의 한 보호소에 버려졌다. 하지만 아직 어린 강아지들에게 어미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다행히 보호소는 어미 개의 전 주인을 설득해 새끼 강아지들도 넘겨받을 수 있었다.
영상 속 재회장면이 더욱 가슴 아프고, 또 마음 따뜻해지는 이유는 어미 개의 태도변화 때문이다. 방 구석에서 공포에 떨고 있던 개는 새끼 강아지들을 발견하자마자 뛰어와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가슴 뭉클해지는 어미 개의 모성애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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