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경시, 동·서 내륙철도 조기건설 서명운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문경시, 동·서 내륙철도 조기건설 서명운동

입력
2016.03.17 14:05
0 0
최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가 지나는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천안시청에서 동서 내륙철도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문경시 제공
최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가 지나는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천안시청에서 동서 내륙철도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중부권 동ㆍ서 내륙철도’ 조기착공이 절실하다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는 천안시 등 노선이 지나가는 중부지역 12개 시ㆍ군과 함께 동시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지를 정부 유관부처에 전달키로 했다.

중부권 동ㆍ서내륙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을 거쳐 예천~영주~봉화~울진까지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40㎞, 총사업비 약 8조5,000억 원의 철도건설 사업이다.

/그림 1동서내륙철도 위치도

12개 시ㆍ군은 문경시 7,500명 등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인구 300만 명의 10%인 30여만 명의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고속철도건설’과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은 문경시가 문화·교통·관광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반기 확정·고시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