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시상식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이기형 신한은행 시드니지점 개설준비위원장이 프라센지트 바타차르야 GPTW(Great Place To Work) 인도 CEO와 함께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총 50개국 1,500개 기업들 중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임직원 설문 등을 바탕으로 '베스트 60'이 꼽혔으며, 신한은행은 비전제시, 임직원 성장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6 베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이 수익성, 건전성, 고객만족 부문뿐만 아니라 직원 행복도까지 최고의 은행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이 서로를 신뢰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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