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기계' 김현수(28ㆍ볼티모어)의 예상 밖 부진이 길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다.
지난 한 주(9~15일)간 프로야구 선수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김현수는 3만7,760건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16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범경기 타율이 다시 1할 아래(0.097)로 떨어졌다. 개막 후 23타수 무안타에 허덕이는 등 타격감을 찾지 못하자 현지 언론은 김현수를 9번 타자 후보로 예상하는가 하면, 그를 대신할 타자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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