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6일 광주시 소재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2016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실시했다.
▲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0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조 행장은 매년 상·하반기에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은 전국 주요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즉각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주요 기업체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 행장은 지역 대표 중소기업 CEO들과 오찬 세미나 및 고객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29일에는 대전·충남·충북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 행장은 "신한은행은 고객과 사회, 은행의 가치를 함께 키우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정성을 기울여 왔다"며 "고객들과 백년을 함께 하는 은행, 삼대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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