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개 27일까지 신청 받아
전북대학교는 교내에 텃밭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텃밭은 농업생명과학대 인근에 1,430㎡ 규모로 조성해 13㎡씩 모두 110개 구역으로 나눠 분양한다. 지역 주민은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사용료는 구역당 3만5,000원이다.
희망자는 전북대 소통복지 홈페이지(http://sb.jbn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7일까지 이메일(sobok@jbnu.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을 받으면 기초 농사법과 농작물에 맞는 재배기술을 가르쳐준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민에게 캠퍼스 텃밭을 분양하기로 했다”며 “수확 품평회와 가을걷이 행사, 어린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