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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특집] 매일유업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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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특집] 매일유업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 각광

입력
2016.03.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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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내놓은 저지방&고칼슘 2% 우유.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내놓은 저지방&고칼슘 2% 우유. 매일유업 제공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비만율이 갈수록 높아지자 우유도 저지방 우유가 각광받고 있다.

매일유업이 내놓은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 제품은 지방은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우유 2잔만으로 하루 권장 칼슘섭취량 700~1,000mg(2005년 한국영양학회 ‘영양평가 기준 개발-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충족시켜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동안 저지방 우유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은 가장 큰 이유가 ‘밋밋한 맛’이었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는 이러한 선입견을 깨는 상품이다. 사실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전체 우유 시장에서 저지방 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는다. 반면 한국에선 저지방 우유의 비율이 2008년 4%에서 2015년 21%로 늘긴 했지만 여전히 턱 없이 낮은 수준이다.

매일유업은 가족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겨냥해 무균화 공정과 특수 포장으로 상온에서도 우유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저지방&고칼슘 2% 멸균우유’도 선보였다. 그 덕분에 캠핑, 등산, 소풍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마실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아비만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도 저지방 우유가 답이 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일반 우유를 저지방 우유로 바꿀 경우 약 50%의 지방을 줄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음식을 통해 지방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비만 예방뿐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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