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야단칠 때 반려견이 짓는 ‘반성하는’ 표정이 사실은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혼날 때 눈치를 살피면서 불쌍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는 잘못을 인정해서 짓는 표정이 아니라 단순히 질책을 하는 것에 대한 반응일 뿐이라고 해요.
실제로 간식을 훔쳐 먹었다고 오해를 받은 강아지가 야단을 맞을 경우, 진짜로 훔쳐 먹은 강아지 보다 오히려 더 죄를 지은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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