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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직도 ‘카세트테이프’를 듣는다고?

입력
2016.03.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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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와 MP3 등에 밀려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던 카세트 테이프가 음악시장에 돌아왔습니다.

옛 음반을 다시 찍는 게 아니라 새 앨범을 카세트 테이프로 발매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대세로 떠오르는 시대에 아날로그의 대명사가 다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90년대 중반 이후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카세트 테이프가 20년 만에 부활한 배경을 짚어봤습니다.

기획ㆍ글= 유환구 기자

디자인= 신동준 기자 dj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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