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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간다… 싱가포르도 '유정선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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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간다… 싱가포르도 '유정선배 열풍'

입력
2016.03.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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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해진이 싱가포르에 입성한다.

박해진은 오는 4월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스타어워즈 2016(Star Awards 2016)'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이 시상식은 싱가포르 국영TV 방송국 미디어콥(Mediacrop)이 개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채널8(Channel8)과 채널U(ChannelU)에 동시 생중계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박해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한류스타의 자격으로 행사 참석을 최종 확정했다. 박해진은 시상식 참석과 함께 출연작 '치즈 인 더 트랩'(치인트)의 주연배우로 싱가포르 방송사와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공식행사까지 소화하며 '일타쌍피'의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드라마 '치인트'는 싱가포르에 이미 지난 2월 8일부터 정식으로 전파를 타고 있다. 현지 방송사, 잡지사, 매체에서는 박해진을 초청하기 위해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을 정도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싱가포르에서 박해진과 유정선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뜨겁다고 들었는데 보내주시는 성원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자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해 참석하려 했고 최종적으로 확정이 됐다. 박해진이 싱가포르 팬들과 만날 생각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을 오가며 '치인트' 프로모션에 힘쓰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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