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홍석천, '돌아저씨' 특급카메오 존재감 '블링블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홍석천, '돌아저씨' 특급카메오 존재감 '블링블링'

입력
2016.03.15 16:59
0 0

방송인 홍석천이 특급 카메오로 '태양의 후예'에 맞선다.

홍석천은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에 패션디자이너로 본격 출격한다. 홍석천은 지난 6회에서 극중 패션쇼를 앞두고 있는 정지훈과 오연서가 무대워킹을 연습하는 장면에서 이 둘에게 포즈를 가르치는 모습으로 출연한다. 이어 16일 7회에서는 본격적인 패션쇼현장이 등장하는데 홍석천의 열연이 더해진다. 홍석천은 지난 3월 초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홍석천은 반짝이는 화려한 재킷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석천은 신윤섭 PD의 동선 체크에 이어 촬영에 투입돼 박민우와 실제 모델들이 등장하자 "유혁 멋지다", "그렇지", "시선보고", "쭉쭉", "빨리빨리 붙어" 등을 포함한 실제 패션디자이너를 방불케 하는 통통튀는 대사와 애드리브로 드라마를 띄웠다.

홍석천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박민우와 강렬한 포즈를 취한 뒤 박수치는 모습까지 선보였고,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홍석천은 프로중의 프로다. 특급 카메오란 이런 것"라는 감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홍석천은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드라마다.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과 깊은 인연이 있어 기분 좋게 시청하고 있었다. 때마침 카메오 연락을 줘 기꺼이 출연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즐기는데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촬영 직후 연기자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밤샘 촬영 중. 최고의 열정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피곤하지만 즐거운 작업", "정지훈, 오연서, 이민정 드라마의 유쾌함이 현장에서도 살아있다. 힘을 내라 '돌아저씨'"라는 멘트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친구'인 김인권과 김수로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과 오연서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SBS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