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를 탈퇴했던 강지영이 JY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지 2년 만이다.
강지영은 일본 NTV 드라마 '히간바나 경시청 수사7과'에 출연 중인데 이 드라마 주제곡 '마지막 이별'을 노래한 JY가 바로 강지영이었다.
강지영은 "생각지도 못하게 노래할 기회를 얻었다"며 "다시 노래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이별'은 오는 22일 국내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디지털 음원이 이미 2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강지영은 "많은 장르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로 불리고 싶다"며 "다른 신곡도 구상 중이며 향후 작사, 작곡에도 도전하고 싶다. 강지영 그리고 JY로서 계속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사진=소니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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