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영면)이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소(F) 양치용액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호평 받고 있다.
청송군 의료원에 따르면 불소양치용액은 0.2% 농도의 불화나트륨용약으로, 칫솔질 후 10㎖를 입안에 1분 가량 머금었다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주 1회면 충분하다. 불소양치용액을 삼키면 절대 안 되며, 뱉은 후 30분 가량 물로 헹구거나 음식섭취를 피해야 하므로 잠자기 전에 하면 좋다. 시린이 예방과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불소용액양치는 간단하면서 효과가 뛰어나 치아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면서 불소용액 배부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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