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은 15일 임시회를 열어 호계원장에 성타 스님을, 포교원장에 지홍 스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호계원장은 조계종 사법기관이며, 포교원장은 종단 전법종책을 이끄는 자리다.
성타 스님은 월산 스님을 은사로 1952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불국사 주지, 포교원장, 재심호계위원, 동국대 이사, 동국대 이사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지홍 스님은 광덕 스님을 은사로 1970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금강정사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 중앙종회의원, 불광사 회주를 지냈다.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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