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이 괌 노선 항공권과 리조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괌 라운지를 이용하면 와이파이와 렌터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괌 노선 항공권(유류할증료, 공항시설 사용료 등 포함)을 편도 기준으로 오전 출발편 16만6,600원, 야간 출발편 13만1,600원부터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부산~괌 항공권은 11만6,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 이용 고객들은 괌 온워드 리조트를 성인 2명, 어린이 2명 기준으로 1박에 조식 포함 20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 리조트는 워터파크와 마린클럽 무동력 해양 스포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괌 라운지에서 카마로 오픈카 렌터카 46% 할인, 타자 워터파크 36% 할인, 와이파이 5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괌 라운지는 여행사 도움 없이 스스로 일정을 정해 떠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는 곳이다. 괌 선택관광, 맛집 등을 안내하며 유모차 대여, 짐 보관, 비상시 통역 지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