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4일 화이트데이. '소녀상' 손에 사탕이 놓여져 있다. 누구의 선물일까?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3월14일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
'소녀상'은 사탕을 받았다.
아마도'소녀상'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민의 선물이라 생각된다.
▲ 화이트데이에도 대학생 노숙농성단은 '소녀상'을 지키고 있었다. 이호형 기자
한편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 소녀상 철거 반대! 대학생 노숙 농성단은 이날 76일째를 맞았다.
지나가는 말로 "오늘 화이트데이인데 사탕 좀 받았어요?"라고 물었다.
한 농성단 여대생 왈 "우린 그런거 몰라요."
▲ 화이트데이도 잊은 채 추위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노숙농성단 대학생들 이호형 기자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의 의지는 분명해 보였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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