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는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장학금’으로 2억 5,000만원을 충북도교육청에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청주지역 소외계층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초ㆍ중ㆍ고교생 463명에게 학습비로 전달된다.
두드림 장학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됐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충북교육청에 총 9억원이 지원돼 연인원 1,7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봤다.
허현국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은 “환경이 어려운 지역 아동ㆍ청소년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놓지 않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덕동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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