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 가희(36ㆍ본명 박지영)가 3월의 신부가 된다.
가희의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가희가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양준무(39) 인케이스 코리아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인케이스 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인케이스 디자인’의 수입업체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치러질 계획이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와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3년 뒤 그룹을 탈퇴한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엠넷의 ‘프로듀스101’에서 트레이너 역할을 맡아 출연 중이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