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를 대표하는 SUV 5개 차종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500만대를 돌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판매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SUV는 투싼,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총 5종이다. 이들 'SUV 5형제'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가 지난달 총 1,513만3,953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차 싼타페(맥스크루즈 포함)는 지난해 말 투싼에 이어 SUV 모델 중에는 역대 2번째로 글로벌 누적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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