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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5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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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5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16.03.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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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박정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5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박정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35)가 5월 프로골퍼 전상우(33)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아는 5월 15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열애 1년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인이 됐다. 젤리피쉬는 “박정아는 교제 기간 동안 예비 신랑의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았다”며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1년 데뷔한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박정아는 2009년 배우의 길을 선택하며 ‘검사 프린세스’(2010), ‘내 딸 서영이’(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등에 출연했다. 지금은 MBC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 박정아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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