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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동정]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심포지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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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동정] 삼성서울병원 대장암 심포지엄 등

입력
2016.03.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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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가 11일 '제3회 삼성 대장암센터 싱글토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All about Lymph Node Metastasis)'를 주제로,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쳐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직 치료 방침이 정립되지 않지만 임상현장에서는 흔히 만나는 난제에 대하여 환자 증례를 중심으로 집중토론이 열렸다.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전이'·'골반측부 림프절 재발'·'대장암의 흔치 않은 부위로의 림프절 전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고, 대장암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림프절 전이 대장암 환자에게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치료 및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대 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교수,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 획득

중앙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교수가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 Certified Interventional Pain Sonologist)를 획득했다.

국제 통증초음파인정의(CIPS)란, 세계통증학회(WIP, World Institute of Pain)에서 주최하고 필기·실기·구술로 구성된 세단계의 엄격한 시험과 자격 심사를 통해 검증된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자격증이다.

신화용 교수는 이번 합격을 통해 세계에서 12번째,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CIPS를 획득한 통증 전문의가 됐다.

이로써 지난 2010년 국제 중재적통증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자격을 취득한 신 교수는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CIPS와 FIPP 자격을 동시에 지닌 전문의가 됐다.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강사,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세침습 척추 치료, 초음파 유도하 근골격계 주사 치료(척추통증, 관절통증, 두통, 신경통) 등을 통한 통증치료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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