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장미여관이 4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15일 정규 2집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는 장미여관은 여세를 몰아 4월 23~24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2016 장미여관 썰콘서트-장미다방'을 개최한다.
지난해 선보였던 콘서트 브랜드 '장미다방'의 2016년 버전으로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봉숙이' '오빠라고 불러다오' 등 장미여관만의 음악 스타일과 유머가 섞인 무대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듣는 공연이 아닌 장미여관 멤버들이 아들이 되고 인생 선배가 돼 관객의 사연을 소개한다. 음악과 대화가 공존하는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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