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김현수(28·볼티모어)가 일본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28·양키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p align="left">김현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p align="left">김현수는 2회초 선두타자로 양키스 선발 다나카의 초구를 공략했다. 빗맞아 느리게 굴러간 타구가 2루수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서 1루에서 살았다.
<p align="left">2루수 실책으로 기록됐던 타구는 이후 내야안타로 정정했다. 김현수의 내야안타는 이날 볼티모어 타자들이 다나카로부터 뽑아낸 유일한 안타였다.
<p align="left">김현수는 나머지 두 타석에선 나란히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0-7로 크게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체이슨 슈리브에게 2루 땅볼, 7회초 1사 후 마지막 타석 역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p align="left">1-7로 뒤진 7회말 대수비 L.J. 호스와 교체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4(27타수 2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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