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사진=연합뉴스 <p align="left">박병호(30·미네소타)가 사흘 만에 또 짜릿한 손맛을 봤다.
<p align="left">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p align="left">이날 박병호는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투수 안드레 리엔조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공을 잡아당겨 펜스를 넘겼다.
<p align="left">이번 시범경기 3호 홈런으로 앞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만루포,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솔로포를 기록했다.
<p align="left">박병호는 4-3으로 앞선 6회초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빠졌다. 3타수 1안타의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 0.316(19타수 6안타) 3홈런 7타점 등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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