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가족국악강좌’를 4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강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널리 국악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1주에 2시간씩 총 8주 과정에 16시간이며 장구, 민요 판소리,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체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초등학생 자녀포함 가족 40명 이내로 부모 중 한 명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국악원 강습실뿐 아니라 한국정원을 오가며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신명나는 국악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사진은 경험이 풍부한 국립부산국악원 단원과 김익현(동래야류 전수자), 정재욱(동래야류 이수자) 명인 등을 모셔 우리 문화의 멋과 흥을 알리는 산교육으로 마련된다.
강좌 신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문의 (051)811-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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