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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시우민 듀엣곡 화제…엑소 인기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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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즈지수] 시우민 듀엣곡 화제…엑소 인기 독주

입력
2016.03.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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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10주 연속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엑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 간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7만3,104건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 빅뱅의 1만9,957건을 4배 가까이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지난해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스타로 선정된 엑소는 올해에도 버즈량 주간 차트에서 매주 빠짐 없이 1위를 기록 중이다.

엑소는 댓글 버즈량 3만4,0156건과 SNS 버즈량 3만8,630건·일별 기사량 459건 등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버즈량을 보인 날은 3일이다.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AOA 지민과 신곡 '야 하고 싶어'를 발표한 날이다. 지민이 랩을 하고 시우민이 보컬을 맡은 이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엑소는 이 날 댓글 버즈량 7,181만건·SNS 버즈량 7,664건·기사량 91건을 기록했다.

빅뱅은 지난 6일 150만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열며 자체 최고 일간 버즈량 7,756건을 나타냈지만 엑소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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