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1경주
우수급에서 내려온 2번 오성균, 6번 배학성이 우승 다툼을 벌이는 경주. 그 중 충청권 연대인 1번 김준호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6번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6-2를 주력으로, 노림수는 내선 마크에 능한 7번 한임식을 염두에 둔 6-7이다.
선발 3경주
실력 앞선 1번 곽훈신, 6번 하동성이 강자로 나서는 경주. 쌍승식 선택이 관건이 되겠는데, 앞쪽에 위치할 6번의 승부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1번을 쌍승축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1-6을 기본으로, 노림수는 1-5가 되겠다.
우수 7경주
1번 정현호, 3번 최순영, 6번 주현욱이 삼파전을 이루는 경주. 그 중 1, 6번 사이에 위치할 수 있는 3번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3-6,1을 기본으로, 노림수는 자력승부 능력을 갖춘 6번을 중심으로 평가한 6-1,7이 되겠다.
특선 12경주
뚜렷한 축 없이 2번 배민구, 3번 김형완, 5번 황승호가 각축전으로 벌이는 경주. 이 중에서는 다수의 연대세력을 보유한 5번이 복축으로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5-3에 주력하고 5-2는 차선책으로 노려본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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