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 주총 앞두고 차량 돌진…운전자 연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 주총 앞두고 차량 돌진…운전자 연행

입력
2016.03.11 09:02
0 0
11일 현대자동차 주주총회를 두 시간 정도 앞두고 싼타페 차량이 현대차 사옥 현관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11일 현대자동차 주주총회를 두 시간 정도 앞두고 싼타페 차량이 현대차 사옥 현관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차 주총을 두 시간 앞두고 일어난 사고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전 7시쯤 싼타페 1대가 현대차 정문을 통과한 뒤 그대로 질주해 정문 현관 대형 유리창이 박살 났다. 사고 발생 후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운전자 1명을 연행했다.

이날 현대차는 양재동 사옥에서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이어서 운전자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주도 아니고 아산공장 직원이라 한다"면서 "주총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노조원인데 충남 아산 도장공장에서 온 사람"이라면서 "1층 현관에 들어가려 했는데 못 들어가고 현관벽에 부딪혀서 유리 등 현관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에서도 왜 그랬는지 아직 말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헌기자 xscop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